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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화병이란

스트레스 받아서 분노와 연관되어서 참다가 폭발하는 병을 화병이라고 한다. 화는 불과 분노의 의미를 갖고 있고 또 울화병이다 보니 쌓아놓는 시간과 폭발하는 시기가 있는 병을 화병이라고 한다. 증상을 보면 횡경막을 중심으로 해서 주로 가슴 쪽은 열이 치받아 올라가고 아랫배는 차지게되는 현상을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한번 열이 오르게 되면 계속해서 화는 위로 치받게 되고 찬기운은 계속 아래로 내려가서 질병이 고착화된다.


*울화병이란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해 간 기능 장애가 와서 머리와 옆구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병을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 첫번째로 할 것은 숨, 호흡이 중요하다. 숨은 들어마실 때 긴장을 만들고 내쉴 때 이완을 만든다. 가볍게 들여마신 다음에 길게 내 쉬는 것이다. 우리가 화가 나면 15초의 시간에 인간의 긴장도가 최고조로 오른다. 그리고 만약 15초에 해결을 못하면 그 최고조로 올라갔던 그 긴장도가 계속 지속이 된다. 그 때가 교감신경이 흥분되서 우리 몸은 전투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상태가 된다. 그 때 해야 될 것이 무엇이냐면 숨을 크게 내쉬는 것이다. 들어마실때 1.2.3 그 상태에서 잠시 멈춘뒤(흡지,吸止), 내쉴때 1.2.3.4.5 5회만 해 줘도 몸의 긴장도가 많이 떨어진다. 화가 치밀어 오는 그 순간을 빨리 넘겨야 한다. 그 후에 밖에 나가 15분을 걷고 오면 마음이 안정 상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심호흡을 편하게 호흡해서 리듬을 갖는게 중요하겠지만 한의학에서 조금 더 가능하다면 단전호흡을 통해 아랫배를 따뜻하기까지 만들어가는 호흡을 할 수 있다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즉 호흡을 더 깊이 하고 복식호흡을 충실히 반복하다보면 아랫배가 따뜻해지는 현상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단전호흡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여 소화촉진, 깊은수면,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이 증강되는등 2차적인 효과를 거둘수 있다.



한의학적 마음치료

화병의 특성상 일단 먼저 해야 되는건 무엇인가? 불을 꺼야 되는게 중요하다. 화병이라는 것은 서양의학 또는 정신과에서는 우울증의 범주내에서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화병환자들은 정신과를 방문하게 되면 우울증의 기준에 맞춰서 항우울제를 처방을 받게된다. 그런데 항우울제 갖고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열이 치받아 오르는 경우가 잘 치료가 안된다. 즉 화병의 신체적인 증상에 대해서 항우울제가 반응을 잘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한약

한약은 기본적으로 그 특성에 맞춰서 치료하기 때문에 열을 떨어뜨리는 약을 첫번째 원칙으로 활용하게 된다. 황련이나 치자 같은 약이 직접적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약에 해당된다. 그래서 그렇게 한약은 환자가 갖고 있는 증상 즉 열을 내려주거나 혹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진정시켜주거나 그런 어떤 특별한 신체적 증상을 목표로 처방이 내려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증 환자 가운데 특히 신체증상이 뚜렷하고 더군다나 화의 현상까지 같이 갖고 있다면 한의학에서의 치료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가 있다.


또 한가지는 체질적인 문제가 더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지나치게 오랫동안 참았던 사람 같은 경우는 태음인인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에는 그 분들은 주로 심장의 두근거림을 가장 많이 호소한다. 그럴 경우엔 심장 두근거림을 완화시켜주는 치료가 가장 중요한 치료가 된다. 만약 지나치게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이고 성격이 급하고 쉽게 화를 내는 사람이라면 소양인인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에는 화를 바로 내리는 한약으로 소양인 처방을 쓰는 경우가 많다. 또 어떤 환자는 속으로 계속해서 쌓아가면서 생각을 정교화시키는 사람이 있다. 심지어 화를 계속 참다가 옛날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를 아주 정확하게 정리해서 내가 뭐 때문에 화났다고 하나하나를 다 꼬치꼬치 이야기하는 사람 그런경우에는 소음인일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에는 이런 분의 마음을 풀어주는 약이 먼저 필요하다. 이와 같이 신체 증상뿐 아니라 개인의 성격적인 특성이 유발된 화병의 양상은 한의학으로 치료하는게 효과적이다.




가슴이 답답한 경우에는 흔한말로 어떤 것이 막혔을 때는 막힌 것을 풀어주는 ‘침’ 치료로 막힌 경혈자리를 풀어주는 목적으로 침을 많이 활용하게 된다. 그래서 특히 화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 가습답답함의 증상은 침치료가 기본이고 우선이 된다. 가슴 배 머리 손발 전반적으로 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침치료의 목적이다. 화병은 기본적으로 울화병이기 때문에 쌓여있는 기운 이것을 풀어주는게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침 치료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화병환자가 가슴으로 얼굴로 열이 치받기 때문에 아랫배에 뜸을 떠서 아랫배에 뜸을 떠주게 되면 열을 아래로 끌어 내리는 효과를 갖게 된다.  두가지를 같이 보완하기 위해서 가슴은 침을 놓고  배에는 뜸을 가슴은 편안하게 배는 따뜻하게하는 치료를 한다.


부항

그 밖의 경우는 심과 같이 신체 부위에 어떤 뭉친 부위는 부항을 뜸으로써 심한경우는 사혈 즉 어혈을 풀어줘서 환자로하여금 편한정서를 만들기도 한다. 태음인 같은 경우처럼 계속해서 오랫동안 쌓여있는 경우에는 그것이 담 같은 것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담과 어혈을 부항을 통해서 풀어내는 경우가 많다.

 

기타 마음 치료법

호흡법과 함께 스트레칭, 지압, 음식조절(열을 내리는 음식), 차마시기, 대화하기, 산책, 글쓰기, 그림그리기등 취미생활, 명상이나 기도하기, 감사하기등 화가 났을 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꾸준한 명상이나 기도는 화병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나같은 죄인을 용서하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분노의 대상을 오히려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용서할 수 있게 된다. 내 노력 내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내 모든 시선을 하나님께 드리고 나는 다만 내 상한 마음 감정 하나하나를 하나님앞에 가져가 내려놓는 기도의 훈련이 있어야 한다. 용서는 내 마음과 내 몸을 그리고 내 영을 살리고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치료제가 될 줄로 믿는다. 이것은 한방정신요법이 강조하는 비승노(悲勝怒-슬픔 또는 자애로운 감정으로 분노의 감정을 치료한다는 치료원리)와도 비슷하다. 그러함으로 이러한 훈련은 화병 환자가 갖고있는 가장 큰 문제인 분노를 용서라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마음한의원 원장 에스더 유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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